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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플래그십 스토어 ‘시리즈 코너’ 시즌2로 진화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8 09:31

수정 2020.10.08 09:31

시리즈, 플래그십 스토어 ‘시리즈 코너’ 시즌2로 진화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시리즈 코너’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즌2를 맞이한다.

시리즈 코너는 지난 2013년에 한남동에 오픈했다. 당시 인기 있던 커피숍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기존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을 탈피,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고객 친화적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시리즈 코너 시즌2는 여기에 환경에 대한 고민을 더한다. 디자인 스튜디오 ‘U.LAB(유랩)’과 함께 ‘도시의 부산물’을 주제로 내부 디자인을 펼쳤다.
폐기 종이 상자, 철거 현수막, 공사현장의 폐자재와 같은 도시 안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을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한 것.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택배 상자 4800 여개를 재활용하여 의미를 더했다.


시리즈 코너 시즌2만을 위한 ‘시리즈 코너 익스클루시브’ 상품도 출시한다.
시리즈 코너 시즌2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물론,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 뷰티 브랜드 ‘이솝’,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커피냅 로스터스’의 3호점, 4개의 브랜드가 자리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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