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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블랙핑크.. 빌보드 '아티스트 100차트' 1위 올랐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4 07:18

수정 2020.10.14 07:26

BTS는 2위에 올라 K-POP그룹 사이좋게 상위권 형성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사진=뉴시스
블랙핑크 /사진=뉴시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팝스타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의 2위는 BTS(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K팝(POP) 그룹이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블랙핑크가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발매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아티스트 100'은 팝스타들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다.

이 차트는 앨범과 싱글 판매량, 라디오 방송과 스트리밍 횟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


블랙핑크는 '아티스트 100' 순위가 65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

블랙핑크의 '아티스트 100' 1위는 처음이다.

2014년 이 차트가 발표된 이래 팝스타를 포함해 걸그룹이 1위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한편, BTS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아티스트 100'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BTS는 '아티스트 100' 순위에서 10번이나 1위에 오른바 있다.

블랙핑크 /사진=로이터뉴시스
블랙핑크 /사진=로이터뉴시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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