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에 탄산수 등 섞는 칵테일
캠핑키트·전용잔 패키지 등 봇물
캠핑키트·전용잔 패키지 등 봇물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업체들이 최근 하이볼 잔이나 하이볼 캠핑키트 등을 제품과 함께 내놓고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은 다음달 15일까지 추첨을 통해 '제임슨 하이볼 캠핑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가을 '캠프닉(캠핑+피크닉)족'을 겨냥한 이번 키트는 △캠핑 박스 △캠핑용 스테인레스 컵(2입) △담요 △장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 100세트 한정이다.
골든블루도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위스키를 하이볼 스타일로 즐길 수 있도록 '골든블루 사피루스 하이볼 패키지'(사진)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1병(450mL)과 자신만의 스타일의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전용잔(1개)으로 구성됐다. 하이볼 제조방법도 포함돼 있다.
화요는 하이볼 잔 패키지를 내놨다. '화요25 하이볼잔 패키지'는 '화요25'(500mL) 2병과 하이볼 잔(1개)이 담겨 있다. 화요 전용 하이볼 잔은 화요, 토닉워터를 섞어 만드는 '화요토닉' 레시피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칵테일을 담아 마실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화요 측은 "화요를 활용한 다양한 홈칵테일 레시피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아지오코리아도 저도주 '더블유 허니'를 베이스로 만든 '허니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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