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형 복지‧건강분야 뉴딜사업, 1조 3000억 투입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9 15:22

수정 2020.10.19 15:22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형 복지·건강분야 뉴딜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형 복지·건강분야 뉴딜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복지수요 확산과 신종 감염병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형 복지·건강분야 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9일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분야 3대 뉴딜 전략과 건강분야 4대 뉴딜 전략을 발표했다.

복지분야 3대 뉴딜 전략은 △사회복지기반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등이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3년까지 약 1조 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를 통해 5만 9000여 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분야 4대 뉴딜 전략은 △공공보건의료 강화 및 고도화 △의료사각지대 해소 △의료수준 향상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복지·건강분야 뉴딜 사업 추진으로 굶주림과 학대, 고독사와 성폭력 없는 도시 울산을 만들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시민의 건강을 지켜내겠다.
”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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