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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수사지휘권 발동은 법무검찰을 사병으로 부리겠다는 것”

최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0 08:35

수정 2020.10.20 08:35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법무검찰을 자신들의 사병으로 부리겠다는 선언"이라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20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병(법무검찰)들은 수천명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가리고 권력형 비리를 엄폐하는 앞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추 장관은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와 장모 최모씨 관련 사건과 라임자산운용의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한편 김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 밑에서 대검 미래형사기획단장을 지낸 검사출신이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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