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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자들, 투자가치 가장 높은 자산 '비트코인' 꼽아

비둘기 지갑, 전세계 이용자 9428명 대상 설문조사
1위 비트코인...체인링크, 이더리움, 리플 및 폴카닷 순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다양한 가상자산 투자가치가 가장 밝은 것으로 비트코인을 꼽았다. 비트코인의 압도적 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비둘기 지갑은 전세계 이용자 9428명을 대상으로 '자산규모 톱5 꼽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체인링크, 폴카닷 중 올 연말까지 투자가치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9%가 '비트코인'을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가상자산 투자자들, 투자가치 가장 높은 자산 '비트코인' 꼽아

최근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체인링크'가 24%로 뒤어 이었고, 자산규모 2위의 '이더리움'은 11%의 선택을 받았다. '리플'과 '폴카닷'은 각각 8%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전세계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변함없는 입지를 확인시켜줬다. 또 디파이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잠재적 투자가치를 주목받고 있는 관련 가상자산들의 약진 가능성도 보여줬다.

국가별 설문결과 역시 비트코인 투자가치에 대한 전세계 이용자들의 선호도에는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사용자 경우 무려 68%가 비트코인을 선택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사용자 경우 체인링크에 대한 투자가치 기대감이 비트코인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이용자 중에서 체인링크를 선택한 사용자가 56%인 반면 비트코인은 19%에 머물렀다.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비트코인 투자가치에 대한 압도적인 신뢰와 더불어 최근 디파이 시장의 성장과 함께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