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H 대구서부권지사·대구사회서비스원 MOU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1 15:56

수정 2020.10.21 15:56

노숙인의 탈시설·자립지원 등 그룹홈 위해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서부권주거복지지사는 대구사회서비스원 희망원과 21일 노숙인 주거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숙인 보호 및 요양기관인 대구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희망원 생활인의 탈시설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맞춤형 주거복지수요 발굴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다가구주택 공급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김진식 지사장은 "LH는 그 동안 주거복지서비스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에 수백만호의 공공주택을 건설·공급했다"면서 "하지만 앞으로는 단순한 물량공급에 그치지 않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복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 및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 적극 협업,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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