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다이어트 간편식'맛있닭' 해외 갑니다" [서울 감성 플랫폼 서울메이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2 17:14

수정 2020.10.22 21:49

<2>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 "5개국 수출길 열려"
서울메이드(SEOUL MADE)와 푸드나무가 협업해 선보인 다이어트 간편식 '서울메이드x맛있닭 행복한끼' 시리즈. 푸드나무 제공
서울메이드(SEOUL MADE)와 푸드나무가 협업해 선보인 다이어트 간편식 '서울메이드x맛있닭 행복한끼' 시리즈. 푸드나무 제공
중소기업 푸드나무가 '서울메이드'와 협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서울메이드와 손잡고 선보인 다이어트 간편식 '서울메이드x맛있닭 행복한끼' 시리즈 16종(사진)으로 가정간편식(HMR) 글로벌시장 공략과 브랜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서울 상암동 서울메이드 브랜드 공간에서 만난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푸드나무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건강과 맛을 둘 다 잡은 HMR 제품을 서울메이드와 함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서울메이드x맛있닭 행복한끼는 홍콩, 몽골, 미국, 캐나다, 베트남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론칭한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로고가 부착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해외에서 국내 HMR 식품의 다채로움과 맛을 보면 놀란다. 서울메이드 리딩 브랜드 중 서울의 맛을 대표해 간편하고 건강한 제품을 공급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히고 있다"고 했다.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다이어트 식품에서 출발해 현재 16개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입맛과 건강에 민첩하게 대응해 플랫폼 사업도 성과를 거뒀다. 회원수 123만명 랭킹닭컴, 다이어트몰 피키다이어트 등 앱과 웹을 통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서울메이드 콜라보 기획 상품 참여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서울메이드 캠페인, 이색 팝업스토어 등 협업 활동은 성장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맛있닭은 푸드나무 대표 닭가슴살 브랜드다.
다이어트 만두 등 닭가슴살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했다. 체중을 줄이고 쉽고 저렴하게 건강식을 챙기려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
랭킹닭컴 앱에서는 서울메이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피자, 브리또 등 다채로운 다이어트 식품으로 16종으로 구성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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