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바일

“카카오, 일상을 바꾸다”…11월 대형 컨퍼런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7 12:37

수정 2020.10.27 14:27

관련종목▶

역대최대 ‘if(kakao)2020’, 기술 서비스 철학 공유


카카오톡 10주년 맞아 3일간 100여개 세션 마련

여민수, 조수용 대표 11월25일 오프닝 세션 진행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오는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프 카카오 컨퍼런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된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기술 관련 주제를 비롯해 카카오 서비스, 사업 비전 및 방향성,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문화 등에 걸친 다채로운 주제로 이프 카카오를 진행한다. 행사 규모 역시 역대 최대로 100여개 세션이 3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카카오, 역대 최대 규모 ‘if(kakao)2020’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카카오 제공
카카오, 역대 최대 규모 ‘if(kakao)2020’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카카오 제공

컨퍼런스가 시작되는 25일 오프닝 세션에서는 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도 각자 사업 및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발 및 기획 담당 실무자들의 세션, 외부 연사와 함께하는 세션 등도 마련된다.

컨퍼런스 세부 일정 및 세션 소개는 11월9일 이프 카카오 2020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 비대면으로 진행되므로 인원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프 카카오 2020 컨퍼런스는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온택트(On-tact)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며 “경험과 통찰, 지식과 노하우 공유를 넘어 카카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