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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 베트남 공식방문...서열 1~3위와 회동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31 10:16

수정 2020.10.31 10:16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강화
경제협력, 인전교류 증진 방안 협의
[파이낸셜뉴스]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4박6일 간 베트남을 공식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한다. 현지에서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 등 베트남 국가서열 1~3위까지 주요 인사와 회동을 갖는다.


박병석 국회의장 /사진=뉴스1
박병석 국회의장 /사진=뉴스1

박 의장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있어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국 간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베트남 호치민도 방문해 현지 교민들과 만나고, 현지 한국 기업들의 공장도 방문한다.


한편 박 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박상혁 의원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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