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특별시-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 위한 전체 총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2 10:46

수정 2020.11.02 10:46

아동정책의결기구 아동의원 대표 선출과 정책 소개 등 진행

왼쪽에서부터 김태성 아동의원 대표,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 한재욱 아동의원 대표. 끝.
왼쪽에서부터 김태성 아동의원 대표,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 한재욱 아동의원 대표. 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와 서울특별시(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가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의 전체 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 전체 총회는 2020년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내 아동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 및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일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내 아동 청소년이 아동권리의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 역량을 증진시켜 직접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주로 하며, 지난 2018년 시작되어 현재 총 12개 집단, 아동의원 143명, 대학생 멘토 3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2020년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 전체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되어, 아동정책의결기구 아동의원, 대학생 멘토, 사업 관계자 200여 명이 개별 공간에서 참여했다. 아동의원 대표 2인 선출과 아동의원 위촉식, 12개 정당별 정책 소개 등이 실시되어 참여 아동의 소속감과 적극성을 높였다.


송다영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전체 총회로 서울시가 아동의 의견과 권리를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아동정책의결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재욱 아동정책의결기구 아동의원 대표는 "우리가 직접 만든 정책이 아동이 생활하는 환경을 더 좋게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