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감원 압수수색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3 19:28

수정 2020.11.03 19:28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감원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3일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라임 펀드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등 증권사의 국내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검찰은 신한금투와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라임 펀드 판매 관련 서류들을 확보한 바 있다.
이들 회사는 라임 펀드를 판매하거나 라임 측에 총수익스와프(TRS) 제공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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