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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6 08:43

수정 2020.11.06 08:43

GHKOL 전문위원 주제발표와 1대 1 맞춤형 컨설팅 진행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6일 오송 C&V센터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충북 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들의 해외진출 경험과 전략 공유를 통해 충북도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프로젝트 지원 및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컨설팅 등 해외진출 지원 사업과 의료 해외진출 신고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강병일 전문위원의 ‘의료 해외진출 유형별 진출전략 및 진출사례’와 공보경 전문위원의 ‘의료해외진출을 위한 시장 동향 및 규제 검토’ 또한 허익준 전문위원의 ‘의료 해외 진출 금융조달 방안 및 투자제안서 작성 가이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사전에 신청한 의료기관과 GHKOL 전문위원 간 1대 1 맞춤형 컨설팅 상담시간이 마련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해외의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향후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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