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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안보환경 논하는 ‘2020 서울평화대화’ 열린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5 11:15

수정 2020.11.15 11:15

코로나 시대 안보환경 논하는 ‘2020 서울평화대화’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오는 17일 '인간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2020 서울평화대화'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평화대화는 평화·안보연구를 선도해온 국내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해외 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시대의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진단하고 시민의 안전과 평화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서울평화대화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기획세션에선 '코로나19 팬데믹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특별세션에선 '코로나19 시대의 평화구축과 갈등 전환'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특히 서울연구원은 특별세션에서 참가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평화연구 협력을 위해 국제적 평화연구 협의체인 '서울피스컨소시엄'(가칭)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회의는 서울시에서 화상회의용으로 개설한 스튜디오 '시민청 서울온(ON)'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채널과 서울평화대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항구적 평화와 안녕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를 평화공동체로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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