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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 직무교육 수료식·간담회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6 09:40

수정 2020.11.16 09:40

경기도일자리재단,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 직무교육 수료식·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의 직무교육 수료증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구직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 확보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7년 26개 학교에서 2018년 38개 학교, 지난해 46개 학교, 올해 47개 학교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287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1부 직무교육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ERP 과정’, ‘고객서비스 과정’ 직무교육을 수료한 6명의 학생들이 사업 참여 고등학교를 대표해 도에서 발행한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2부 간담회에서는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직업계고 현장 의견 청취와 취업 활성화 방안, 유관기관 간의 협업 네트워크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학생 취업률에 고심하는 고교의 사업 참여의사가 계속 늘고 있다”라며 “재단이 도내 109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갖추고 도와 도 교육청, 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재단이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점 만점 기준 학생 만족도 점수는 85점, 교사 만족도 점수는 90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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