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거래소, '옵티머스 연루' 스킨앤스킨 상장폐지 결정

뉴시스

입력 2020.11.18 07:59

수정 2020.11.18 07:59

[서울=뉴시스]옵티머스자산운용 로고.2020.06.22.(사진 = 옵티머스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옵티머스자산운용 로고.2020.06.22.(사진 = 옵티머스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에 연루된 코스닥 상장사 스킨앤스킨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7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스킨앤스킨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앞으로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스킨앤스킨의 주요 경영진은 회사 자금 15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금은 주로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을 막기 위한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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