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유엔 평화유지군 장병에게 외교부장관 표창 시상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9 17:27

수정 2020.11.19 17:27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중앙)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한 우리 장병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외교부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중앙)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한 우리 장병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외교부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19일 오후 서울시 도렴동 외교부 청사 열린소통센터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한 우리 장병 유공자 3명에게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이뤄졌다.
표창 대상자들은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병중인 동명부대 및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병중인 한빛부대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및 한-레바논·남수단 양자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 조정관은 표창 대상 장병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 경험을 활용해 한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1993년 유엔 소말리아 평화유지단(UNOSOM II) 공병부대 파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리 군(부대 단위)을 7차례 파견했고, 현재 총 5개 유엔 PKO 임무단에 파견중인 576명을 포함 1만8022명을 파견했으며, 이 같은 기여를 바탕으로 2021년도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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