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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銀-삼정KPMG, 중소·중견기업 지원 MOU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1 08:00

수정 2020.11.21 07:59

[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 /사진=뉴시스
DGB대구은행 /사진=뉴시스
DGB대구은행과 삼정KPMG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수합병(M&A)과 가업승계 관련 고객 컨설팅 서비스, 제휴 업무 활성화를 위한 DGB대구은행 고객·직원 대상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DGB대구은행은 비금융부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종 산업과 활발한 업무 협약을 진행해왔다.

국내 은행권 3번째로 PB영업을 시작한만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M&A 자문시장을 주도하며 M&A 리그테이블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업승계와 해외진출, 지분매각 등의 이슈와 마주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에 기업 매각, 인수(M&A), 가업승계 후 경영전략까지 기업 전반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을 비롯해 동남권, 수도권 전지역의 영업망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CEO들의 종합 자산승계 관련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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