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달 암석 채취 탐사선, 발사 성공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4 09:24

수정 2020.11.24 09:24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실은 창정 5호가 중국 하이난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신화통신 캡쳐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실은 창정 5호가 중국 하이난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신화통신 캡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방송(CCTV) 등이 24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창어 5호를 실은 중국 최대의 운반 로켓 창정 5호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현지시간) 중국 하이난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쏘아 올려졌다.
창정 5호는 약 2200초 만에 창어 5호 탐사선을 궤도에 올려놨다.

창어5호는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하게 되면 달 표면의 암석 등을 채취해 가져오게 된다.


CCTV는 “창어5호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중국 최초의 우주천체 샘플링 여행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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