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4일 오후 4시2분쯤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 주변 설비인 산소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양제철소는 20여분 뒤인 오후 4시24분쯤 자체적으로 불을 껐지만 현장 작업자 3명 중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1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제철소는 산소배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산소가 불꽃을 일으키면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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