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신규확진 124명…교회·사우나·카페 등 일상감염 비상

뉴시스

입력 2020.11.24 18:32

수정 2020.11.24 18:32

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 7882명으로 늘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11.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11.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4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교회, 사우나, PC방, 카페, 병원, 체육시설 등 일상 모든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재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12명(누적 77명), 서초구 사우나 Ⅱ 관련 12명(누적 3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3명(누적 64명),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 1명(누적 7명), 동작구 모조 카페 1명(누적 17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1명(누적 42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26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14명)이다.


해외유입 3명(누적 525명), 기타 확진자 접촉 50명(누적 508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5명(누적 339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누적 1329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88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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