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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기준 김장비용 30만3천원…전주 대비 1.5% 상승

뉴스1

입력 2020.11.26 13:45

수정 2020.11.26 13:45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대전시 제공) 2020.11.25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대전시 제공) 2020.11.25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지난주 대비 1.5% 상승한 30만300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4일부터 매주 김장비용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5일 기준으로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품목별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김장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출하량이 많지 않은 갓과 공급량이 줄어든 미나리는 상승했고, 저장업체의 공급량이 늘어난 생강·마늘 등 양념채소류는 다소 하락해 전체 김장비용은 전주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등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T는 aT포스몰을 통해 유명산지 절임배추 특가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장 문화 확산을 위해 김장콘텐츠 홈페이지를 통해 12월7일까지 '김장콘텐츠 공모전'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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