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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 태평양, 자본시장·금융분야 고문 영입.. 전문성 강화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8 08:48

수정 2020.11.28 08:48

김재준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 위원장
김재준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 위원장

법무법인 태평양이 김재준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 위원장, 이동엽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박희춘 전 금융감독원 회계 전문심의위원(부원장보)을 영입해 자본시장 및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고문은 1987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전략기획부, 시장감시부, 종합시황부, 파생상품시장본부, 경영지원본부를 두루 거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겸 본부장을 역임했다. 퇴임 후 2018년부터는 한국바이오협회 고문으로 활동했다.

이동엽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동엽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 고문은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으로 입사한 이래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장, 제재심의국장, 검사·조사 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까지 요직을 지내며 30년 이상의 경륜을 갖고 있다. 김 고문과 이 고문은 앞으로 태평양 금융그룹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박희춘 전 금융감독원 회계 전문심의위원(부원장보)
박희춘 전 금융감독원 회계 전문심의위원(부원장보)

박 고문은 공인회계사로서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상무이사까지 다양한 회계감사, 컨설팅 등을 수행했고, 2006년부터 금융감독원에 근무하며 회계제도 실장, 회계감독 국장 및 회계 전문심의위원을 역임했다.
앞으로 태평양에서 각종 세무, 회계 이슈 및 자본시장, 상장 문제 등에 관해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평양 정의종 금융그룹장은 “거래소 및 금감원에서 오랜기간 근무 경력을 가진 분들의 현장 경험 및 식견을 통해 기업상장 및 폐지관련 이슈들이나 자본시장에서의 투자, 거래 관련한 규제업무들에 대해 보다 입체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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