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단독 회차 티켓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룹 블락비의 멤버이자 배우 표지훈(피오)이 출연해 티몬 고객 대상으로 특별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티몬이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내년 1월 2일 오후 3시 공연 회차의 전석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회차는 티몬 고객들만 예매·관람 가능한 '티몬스테이지' 공연으로, 12월 1일 00시에 오픈된다. 티몬가로 R석은 4만900원, S석은 3만250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회차는 가수 겸 배우 표지훈(피오)이 주연으로 출연해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종료 후 티몬 고객들만을 위해 피오를 포함한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되고, 특별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날까지 연극 '올모스트 메인' 기대평을 남긴 고객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한 겨울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표지훈(피오)이 소속된 '극단 소년'이 제작에 나서며 주목을 이끈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지난 1차 티켓 오픈 시 예매율 1위와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티몬은 지난 10월부터 인기 공연의 단독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티몬스테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단독 공연에 더불어 특별 무대인사, 자체 제작 사은품 등 오직 티몬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진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뮤지컬 '시데레우스', 연극 '오만과 편견'의 '티몬스테이지' 공연도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기도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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