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DID 활용.. 국내 언론사 가운데 '최초'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는 1일 설문서비스 'fnSurvey'를 런칭했다.
fnSurvey는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아이디(DID, Decentralized IDentifier)를 활용한 새로운 설문서비스다.
이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도입되는 방식이다.
기존 설문조사에서는 개인정보가 설문기관의 중앙시스템에 의해 통제됐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DID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방식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설문 참여자와의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fnSurvey는 Brand Issue, Hot & New, Politics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Brand Issue는 U&A(Usage & Attitude)를 알아보기 위한 카테고리로, 특정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행동과 태도를 조사하며 Hot & New는 특정 제품이나 기업 등이 어떤 포지션에 있는지 확인, Politics는 정치인이나 정책 등 정치계 소식과 관련해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카테고리다.
이번 서비스는 DID기반의 본인확인/인증서비스를 진행중인 코인플러그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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