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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여사원의 연대 '삼진그룹...' 손익분기점 돌파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1 11:12

수정 2020.12.01 11:12

[서울=뉴시스]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16.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16.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세 고졸 여사원의 연대를 그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코로나19 속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 1위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손익분기점은 190만명이었으나, 객단가 상승 및 VOD 매출 상승으로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10월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극장에서 156만여명이 봤다. 극장 개봉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VOD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영화는 KT 올레(Olleh) TV, LG 유플러스(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던 1995년, 입사 8년 차라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인 세 여성이 함께 회사 영어토익반을 수강하다 우연히 알게된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등이 출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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