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속보]文대통령, 추미애 장관 면담...거취 논의했나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1 14:39

수정 2020.12.01 15:19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은 문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와도 면담한 것으로 전해져 거취 논의를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영상)에 참석했다.
이어 국무회의 직후인 오전 11시 15분쯤 청와대 안으로 들어가는 추 장관의 차량이 한 언론에 포착됐다.


법무부는 이와 관련해 "금일 법무부 장관은 국무회의 직후 청와대에 들어가 현 상황에 대해 대통령께 보고 드렸다.
또한 오전 국무회의 전 총리께도 상황을 보고드렸다"면서도 "대통령 보고 때와 총리면담 시 일부 기사에 보도된 것처럼 사퇴 관련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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