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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채무상담 챗봇 ‘새로미2.0’과 내부 직원용 ‘반디쌤’ 정식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3 17:01

수정 2020.12.03 17:01

19년도 구축된 ‘새로미’ 지식 및 기능 고도화 실행 

와이즈넛, 채무상담 챗봇 ‘새로미2.0’과 내부 직원용 ‘반디쌤’ 정식 오픈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SW 대표기업 (주)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지난해 12월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상담 챗봇 ‘새로미’의 성능 고도화 버전 ‘새로미2.0’과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챗봇 ‘새로미’는 국내 신용회복 관련 공공분야 최초의 챗봇으로 서민 취약 계층을 비롯한 국민들이 채무 상담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민금융통합센터의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24시간 365일 항시 상담이 가능해 오늘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 적합하다.

새로미 운영 이후 10월 말까지 결과를 분석해 보면, 총 상담 건수 27만 6천 건으로 월 평균 2만여 건의 상담과 94% 이상의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와이즈넛은 자사가 구축한 대국민 챗봇 ‘새로미’의 응답 정확도와 품질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누적된 상담 결과 분석을 통한 지식 학습, 챗봇 지식 및 서비스 범위 확장, 개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위한 사용자 인증 기능 추가 등을 적용하여 새로미 2.0을 오픈했다.

특히 공인인증서/계좌 등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진행하며 채무조정 및 변제금 현황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용 패턴과 사용자의 환경을 고려한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과 상담원을 위해 오픈한 챗봇 ‘반디쌤’은 법/제도/사내규정/업무지침 등의 업무 문의 상담 대응이 가능하여 업무 생산성 제고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와이즈넛 챗봇을 도입하여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였기에 심각해지는 코로나 확산세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채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챗봇은 고객을 위한 챗봇부터 네부 업무용 챗봇까지 확장한 사례 중 성공적인 대표 사례”라며 “와이즈넛은 수년간 쌓아온 챗봇 구축의 노하우와 기술력, 품질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공공분야 및 전 산업 영역에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채무상담 챗봇 ‘새로미 2.0’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 사이버상담부 홈페이지, 신용회복위원회 어플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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