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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연말 맞아 취약계층 아동·독거 어르신에 생활용품 지원

이용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9 09:00

수정 2020.12.19 09:00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왼쪽)과 최복란 군포매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18일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왼쪽)과 최복란 군포매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18일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파이낸셜뉴스] JT친애저축은행이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일환이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마련한 13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경기도 군포시 소재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30여명과 독거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할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음상자에는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과 함께 겨울 외투, 간편 조리식품 등 아동과 어르신의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 포함돼 코로나19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JT친애저축은행 측은 내다보고 있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서민금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 9월 JT친애저축은행 창립 8주년을 맞아 홀로 추석을 보내며 끼니를 챙겨야 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의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 보건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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