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가부 '거리두기,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 캠페인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6 11:00

수정 2020.12.26 10:59

내년 1월 8일까지 '거리두기 동참 메시지보내기' 등 
여성가족부는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청소년들이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

26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청소년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방역 동참 캠페인을 지난 24일부터 펼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또래만남 등 외부활동이 잦아지면서 청소년들의 코로나 감염 우려가 크다. 특히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관련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행동수칙 등의 정보를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코로나19 방역 동참과 관심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 등을 적극 알리고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청소년 집콕 생활' 행사다.

△친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메시지 보내기 △집콕 생활 하면서 찍은 사진 공유하기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활동 정보를 찾아 참여하기 등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선착순(700명) 또는 선정(20명)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지급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긍정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희망의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주역이 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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