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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 ‘최우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7 10:28

수정 2020.12.27 10:28

박승원 광명시장 작은도서관 지역공동체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작은도서관 지역공동체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다 내실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목적으로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눠(42개 이상, 42개 미만) 시군 정책 및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 시군 교차평가, 최종 평가 등 3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 자치단체는 도정시책 참여도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정책, 개별 작은도서관 평가, 작은도서관 지원, 작은도서관 역량 강화 등 5개 항목 12개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광명시는 42개 작은도서관 운영사례를 제출했으며,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도정시책 사업 참여도와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개별 작은도서관 평가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가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쁘며, 작은도서관이 생활 근거리에서 도서를 통한 평생학습은 물론 마을문화 공동체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는 11월말 현재 45개 작은도서관(공립 3개, 사립 42개)이 등록-운영 중이며, 작은도서관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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