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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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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지난해 국가별 차 생산 순위 7위에서 5위로 상승 
신차효과로 국내 자동차 판매는 5.8% 증가해 역대 최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에도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 역대 최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부 정책과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189만대(5.8%↑)가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의 경우 21% 줄었지만 국가별 생산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중국을 제외하고 차 생산도 가장 적은 감소율을 보였다.

14일 산업통사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11.2% 감소, 수출은 21.4%가 줄었다. 반면 내수는 5.8%가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총 351만대의 자동차가 생산됐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생산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세계 10대 생산국 중 중국을 제외하면 자동차 생산 감소(11.2%)가 가장 적었다. 지난해 1월~11월 중국은 3% 차 생산이 줄었고 미국은 20.8%, 일본은 17.5%, 인도는 33.4%가 줄었다.

내수 시장의 경우 개소세 인하, 정부 정책, 신차 출시 효과로 5.8% 증가한 189만대가 팔렸다. 개소세 도입전인 1~2월에는 내수 증감률이 16%였으나 개소세 도입 이후 3~6월에는 70%까지 차 판매가 늘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해 주요국 모두 내수 판매가 줄었지만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5.8% 증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21.4%가 줄어든 189만대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33.9%가 감소한 반면 하반기에는 8.1%로 감소폭이 줄었다. 수출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13%가 줄어든 374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내수, 수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내수는 58.7% 증가한 22만7000대, 수출은 6.8% 증가한 27만6000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내수판매 비중도 전체 자동차 판매의 12%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친환경차 수출도 27만6000대로 전년보다 6.8%가 증가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한달 기준으로는 생산은 12% 줄었고(29만6900대), 내수는 6% 감소(16만4000대), 수출은 14.6% 줄어든 것(17만5000대)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에도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 역대 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