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증평·음성, 6명 코로나19 확진…충북 누적 1463명

뉴시스

입력 2021.01.16 10:42

수정 2021.01.16 10:42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청주·증평·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음성군, 증평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에서 강원도 원주 418번의 배우자인 서원구 거주 50대 A(충북 1458번)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상당구 거주 30대 2명과 10대 미만 1명 등 가족 3명(충북 1459~1461번)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4명 모두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청주시 누적 확진자는 502명이다.

증평군에서는 새해 들어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증평지역 직장에 다니는 청주 거주 50대 B(충북 1462번)씨는 직장의 직원 대상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통근버스를 이용해 회사 외 증평지역에서의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은 것으로 파악됐다.

증평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18일 만이다.

증평군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음성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소망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C(충북 1463번)씨는 이 병원 12병동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소망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환자 138명, 종사자 19명 등 157명이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일반인 63명, 해외입국자 11명 등 모두 231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이날 현재 충북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63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사망자는 3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