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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업동아리·재학생 기업들, 연탄은행에 마스크 기부

뉴시스

입력 2021.01.16 11:16

수정 2021.01.16 11:1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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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은 전주 연탄은행에 마스크 17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지난해 '2020 전대 청년창업 문화의 날'에서 그룹 '소란'의 고영배씨가 진행하는 창업 토크 기부 콘서트를 통해 창업 동아리와 재학생 기업이 판매한 제품 대금으로 마련됐다.

전대 청년창업 문화의 날 행사는 전북대 학생 창업 동아리 및 기업의 제품을 대학로에서 홍보 및 판매하는 행사다.


하지만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목적으로 온라인 행사로 추진됐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재학생 창업 기업들의 우수 성과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스크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써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LINC+사업단은 취약세대의 안전생활을 돕는 '전주시 구도심 지역 안전혁신사업'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함께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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