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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 국내 본격 론칭..올 주력은 어패럴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7 12:57

수정 2021.02.07 12:57

코오롱FnC가 지난 5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본격적으로 론칭하는 럭셔리 브랜드 지포어의 어패럴. /사진=코오롱FnC
코오롱FnC가 지난 5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본격적으로 론칭하는 럭셔리 브랜드 지포어의 어패럴. /사진=코오롱FnC
[파이낸셜뉴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G/FORE(이하 지포어)’가 지난 5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 론칭에 들어갔다.

지포어는 2020년 1월 코오롱FnC가 프리 론칭으로 골프화, 장갑 등 대표 용품들을 온라인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올해 론칭에서 주목할 부분은 어패럴이다.

이번 어패럴 컬렉션은 지포어의 시그너처 골프화 ‘갤리밴터’ 시리즈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클래식 라인,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골프화 ‘MG4+’ 시리즈에 걸맞는 절제된 컬러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라인으로 구성된다.

지포어는 브랜드만의 컬러감과 실루엣,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은 로고 플레이로 풀어내 봄 필드룩을 준비하는 영골퍼들에게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러드 폴로, 크루넥 스웨터(사진 제품), 3Layered 레인 브레이커 등이 속한다.


공식 론칭을 통해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선보인다. 코오롱FnC가 세계 최초로 브랜드 라이선스를 계약, 글로벌 인기 제품 중 국내 골퍼들의 특성을 반영한 용품을 별도 주문 제작한 것.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골프화 ‘킬티 디스럽터’, ‘갤리밴터’ 등을 한국인의 니즈를 반영해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러’로 선보인다.

유통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월 내에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상반기 주요 상권 내 백화점 입점 이후 하반기 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계획 중에 있다. 온라인으로는 골프 온라인 셀렉숍 ‘더 카트 골프’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지포어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현대 무역센터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볼마커 티세트를,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토트백을 증정(사은품 소진 시까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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