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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버스, R3 손잡고 CBDC 표준모델 만든다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9 12:01

수정 2021.02.19 12:01

다국적 금융블록체인 기업 R3 CBDC 워킹그룹 참여
CBDC 의사결정 과정 정립 및 국가간 상호운용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트러스트버스는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워킹그룹에서 CBDC 구현을 위한 표준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트러스트버스가 R3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워킹그룹에서 CBDC 구현을 위한 표준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트러스트버스가 R3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워킹그룹에서 CBDC 구현을 위한 표준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R3의 CBDC 워킹그룹은 CBDC 개념정립을 비롯해 화폐 분류체계 정립, 디자인, 증권결제시스템 구축, 국가 간 지불결제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제결제은행(BIS)을 포함한 금융사, 일반 기업, 가상자산 거래소, ICT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트러스트버스 측은 "CBDC 워킹그룹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표준을 지향하는 CBDC 모델이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워킹그룹에선 CBDC 의사결정 프로세스 정립, 거버넌스 구축, 이종 네트워크간 상호운용성 지원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트버스는 R3의 파트너사로 코다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지갑 개인키 관리 서비스 마스터키를 제공하고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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