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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 콘텐츠 협업 “月 3900원 멤버십으로 티빙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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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추가

아마존프라임, 쿠팡플레이 등 e커머스와 OTT 결합 시너지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CJ ENM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이 보유한 최신 방송 VOD(주문형 비디오)를 무제한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이버가 지난 1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연 4만6800원)을 활용하면, 월 3900원 수준으로 tvN과 JTBC 드라마, 예능 등 약 7만여 개 콘텐츠를 무제한 볼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6000억원 혈맹’을 맺은 네이버와 CJ그룹이 전자상거래(e커머스)와 OTT를 결합, ‘콘텐츠 구독경제’ 협업에 나서 주목된다.

네이버-CJ 콘텐츠 협업 “月 3900원 멤버십으로 티빙 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기존 멤버십 콘텐츠 혜택인 △웹툰·시리즈 쿠키 49개 △시리즈온 영화 1편 무료쿠폰 △콘텐츠 체험팩과 더불어 △티빙 OTT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즉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 혜택은 누릴 수 있다. 또 일정액을 추가하면 티빙 OTT상품을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3000원 추가시 티빙 베이직 이용권 △6000원 추가시 스탠다드 이용권 △9000원 추가시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전환해 쓸 수 있다.

네이버 측은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은 멤버십 고도화를 위해 폭넓은 외부 협력 가능성을 열어 왔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처음으로 추가되는 제휴사 서비스”라며 “평소 쇼핑과 OTT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매력을 즉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출시 초기부터 ‘멤버십 회원에게 높은 사용자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와 외부제휴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티빙과 협력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혜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적립 혜택이라는 특장점 중심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