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이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한한의사협회 사업으로 진행했다. 콤스타의 국내외 온라인 교육은 향후 국내 의료진 해외봉사단 파견에 필요한 교육과 국내외 한의 의료진들의 역량강화 지원, 상호 협력 및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개 강의를 개설했다.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협력의(한의사)가 파견돼 있어 콘텐츠 영상제작에 상호 협력이 가능했다. 수강대상자는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진, 해외 봉사에 관심 있는 국내 한의사 및 한의대학교 학생이다. 강의는 사암오행침, 사상체질의 개념과 진단 등 8개 과목을 개설하고 강의소개는 몽골은 몽골어, 스리랑카는 영어,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어로 제공된다.
국내 콤스타 온라인 교육 수강대상자는 국내 한의사 및 한의대학교 학생이다. 강의는 장애아동의 한의약적 치료, 도침요법 등 3개 과목을 개설했다. 강의 수료 후 국문 및 영문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승언 단장은 “온라인교육콘텐츠를 통해 한의사들의 임상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국내 한의사 및 해외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 향후 해외의료봉사 후 귀국 단원들의 사회진출과 사회환원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교육 콘텐츠는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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