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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동투자 헤이비트, 6월 신규상품 출시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9 16:43

수정 2021.03.09 16:43

후오비코리아 계좌와 연동한 자동투자 서비스
바이낸스 이어 두번째…낙폭 방어 중점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자동투자 서비스 헤이비트가 오는 6월 후오비코리아 자동투자 상품 출시를 앞두고 사용자 사전모집을 시작한다.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는 자사 자동 투자전략인 포어프론트(ForeFront)의 신규 운용고객을 사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는 자사 자동 투자전략인 포어프론트(ForeFront)의 신규 운용고객을 사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는 자사 자동 투자전략인 포어프론트(ForeFront, 이하 FF)의 신규 운용고객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투자상품은 사용자가 헤이비트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후오비코리아 계좌와 연동되고 데이터 기반의 퀀트투자 전략으로 가상자산 자동투자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작년 11월 수익창출 능력과 하락장 방어력이 강화된 FF 전략을 바이낸스와 함께 최초 출시한 헤이비트는 이달 7일 기준 누적수익률 99.29%, MDD(최대 낙폭) -6.97%의 높은 성과를 기록한바 있다. 해당 상품은 출시 4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번 후오비코리아 FF 전략은 바이낸스에 이어 두번째 자동투자 상품이다.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는 "안전한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헤이비트는 뛰어난 보안 기술을 갖춘 후오비코리아와 같은 파트너가 필요하다"라며 "바이낸스에서 성공적으로 완판된 FF 상품을 후오비와 함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비트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사전 모집 신청자 중 투자금을 예치한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최대 1200개의 테더(USDT)를 투자지원금으로 지급한다.
또, 예치금액에 따라 정식 출시 후 최대 10%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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