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 친구 만들기 애플리케이션 ‘피리부는 강아지’는 오는 12~14일 케이펫페어 세텍에서 정식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반려견도 보호자도 즐거운 산책 시간’이라는 미션을 가진 강아지 산책 친구 찾기 앱 서비스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반려견의 사회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지만, 반려견의 친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주목할 점은 강아지의 취향에 맞는 강아지를 동네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강아지의 취향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취향을 위해 프로필이나 메시지를 통해 상대 보호자 스타일을 미리 파악하고 강아지 산책 친구를 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아지 산책 시간만 체크할 수 있는 기존의 앱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피리부는 강아지는 사용자들이 산책을 하며 모은 사료알(포인트)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할 수 있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산책 관리, 산책 친구 만나기 등의 기능 외에도 쿠폰, 스페셜 스팟, 커뮤니티 등 다양한 재미있는 기능들이 준비돼있다”라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편리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12일 시작되는 케이펫페어 세텍에서 피리부는 강아지는 부스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즉석 사진 촬영 등 이벤트와 견묘한 생활의 프리미엄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