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위원 위촉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9 14:15

수정 2021.03.29 14:15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과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오른쪽)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과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오른쪽)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서울 새문안로 본사에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 현황 및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후 금융소비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대응 마련 차원에서 열렸다. 비예금상품위원회를 통한 출시상품 보고, 점포 폐쇄 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계획 등 관련 부서의 보고와 추진전략에 대한 협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경욱 성신여대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및 분쟁 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영업현장에 금소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융 소비자보호의 선두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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