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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밤하늘에 드론 300대 깜짝쇼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1 14:52

수정 2021.04.01 14:52

포스코건설은 3월 31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3월 31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동행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깜짝 드론쇼를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31일 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더샵이 송도국제도시와 함께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글로벌을 의미하는 지구본, 바다 위 송도국제도시와 랜드마크, 센트럴파크의 봄, 희망을 전하는 하트, OUR SONGDO, OUR THE SHARP 등을 형상화해 지역사회와 기업간 상생과 화합의 상징들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집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없이 게릴라로 진행했다.
공연은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더샵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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