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소방연구원은 교본에는 없는 소방관들의 현장대응기법을 공유하는 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선에서 활용되고 있는 우수한 현장대응기법을 발굴, 공유해 전 소방관서의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재난대응, 생활안전을 비롯한 모든 119 현장대응 분야에서 개발·전승·활용되고 있는 기법·장비·시스템 모두 소재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국립소방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국립소방연구원의 유튜브 채널(119리서치)에 6월 중 게시된다. 최종 수상작은 1,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7월 중 발표된다.
수상작에는 소방청장상 및 국립소방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소방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전체 소방조직의 현장대응 역량이 높아져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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