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도 NFT 출시한다"
구찌(GUCCI) 등 글로벌 명품 회사들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패션 잡지 보그의 자회사 보그비즈니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룩소(Lukso) 창업자인 마졸리 에르난데스(Marjorie Hernandez)의 발언을 인용, "구찌 등 명품회사들이 NFT를 출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다수의 명품 패션 브랜드가 NFT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 창업자는 "명품 패션 브랜드들의 NFT 출시는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기는가에 대한 문제"라며 "이들 명품 브랜드들은 전자상거래 트렌드에 뒤처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실험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日 중앙은행, CBDC 테스트 개시
일본 중앙은행(BoJ)이 본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에 나선다. BoJ는 CBDC 시스템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개발하고 CBDC의 지불, 발급, 배포 및 상환과 관련된 기본 기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oJ는 CBDC에 대한 개념증명(POC)을 본격 시작해 내년 3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BoJ는 "전체 지급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관점에서 CBDC를 발행 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CBDC는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식으로 상황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CBDC 기술과 활용성 테스트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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