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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가상자산 시가총액 2조달러 돌파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6 08:00

수정 2021.04.06 08:00

[파이낸셜뉴스] 세계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약 2250조원)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한 지 3개월만에 2배로 가치가 급증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게코의 데이터를 인용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약 2조200억달러(약 2279조원)로 글로벌 기업 애플의 가치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2021년 들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등 주요 가상자산이 꾸준히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상승하고 있고, 몇 번의 조정기를 맞았지만 과거와 같은 변동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오는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면 전통 금융시장에서 가상자산에 대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가치 추가 상승에 대한 낙관을 제시했다.

세계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약 2250조원)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한 지 3개월만에 2배로 가치가 급증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세계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약 2250조원)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한 지 3개월만에 2배로 가치가 급증했다.
"구찌도 NFT 출시한다"

구찌(GUCCI) 등 글로벌 명품 회사들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패션 잡지 보그의 자회사 보그비즈니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룩소(Lukso) 창업자인 마졸리 에르난데스(Marjorie Hernandez)의 발언을 인용, "구찌 등 명품회사들이 NFT를 출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다수의 명품 패션 브랜드가 NFT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 창업자는 "명품 패션 브랜드들의 NFT 출시는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기는가에 대한 문제"라며 "이들 명품 브랜드들은 전자상거래 트렌드에 뒤처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실험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구찌(GUCCI) 등 글로벌 명품 회사들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구찌(GUCCI) 등 글로벌 명품 회사들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日 중앙은행, CBDC 테스트 개시

일본 중앙은행(BoJ)이 본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에 나선다. BoJ는 CBDC 시스템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개발하고 CBDC의 지불, 발급, 배포 및 상환과 관련된 기본 기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oJ는 CBDC에 대한 개념증명(POC)을 본격 시작해 내년 3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BoJ는 "전체 지급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관점에서 CBDC를 발행 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CBDC는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식으로 상황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CBDC 기술과 활용성 테스트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본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에 나선다. BoJ는 CBDC 시스템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개발하고 CBDC의 지불, 발급, 배포 및 상환과 관련된 기본 기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본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에 나선다.
BoJ는 CBDC 시스템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개발하고 CBDC의 지불, 발급, 배포 및 상환과 관련된 기본 기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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