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1120원 무너졌다...위험자산 선호 '급락'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6 16:32

수정 2021.04.06 16:32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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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지면서 1120원대 아래로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7.7원)보다 8.1원 내린 1119.6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12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월 25일(1107.8원) 이후 1달여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7.7원)보다 3.2원 내린 1124.5원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1120원 밑으로 내려갔다.

우리나라 등 신흥국 통화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가 나타나고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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