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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최대 150만원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7 14:39

수정 2021.04.07 14:39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파이낸셜뉴스]서울 강동구가 청소년들의 프로젝트 도전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무모한 도전 △반하는 학교 △우리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등의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무한 상상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무모한 도전'은 주제와 상관없이 참신하고 기발한 도전 프로젝트를 갖고 있는 팀에게 프로젝트 컨설팅 및 활동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3명 이상, 멘토교사 1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반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 지원사업이다.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학급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 단위 자치기획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다. 학급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급은 프로젝트 계획서, 학급회의록, 역할분담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또 '우리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사업도 지원한다. 건강한 청소년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고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4일까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를 지원해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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