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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이버 ‘콘텐츠 창작자’ 유료플랫폼 연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4 17:06

수정 2021.04.15 09:24

카카오가 카톡 기반으로 준비 중인 구독 플랫폼과 유사

네이버도 콘텐츠 창작자들이 내용-구성-가격 구성 예정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뿐 아니라 네이버도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유료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지 4월8일자 참조>

네이버 CI
네이버 CI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올 상반기 카카오톡 기반으로 출시할 구독 플랫폼 ‘구독탭(가칭)’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역시 유료형 콘텐츠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콘텐츠 플랫폼은 카카오가 준비 중인 구독탭을 통해 창작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큐레이션 보드’를 발행하고, 구독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창작자와 콘텐츠를 정기구독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

네이버도 콘텐츠 플랫폼에서 창작자들이 유료 구독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때 콘텐츠 창작자들은 서비스 형식, 구성, 가격 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 네이버TV와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등도 접목될 것으로 전해졌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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