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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한국전력기술, 환경 에너지 사업 MOU 체결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7 21:42

수정 2021.04.17 21:42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열린 MOU에서 박찬우 현대 ENG 전무(가운데)와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전무(왼쪽), 임덕준 보국에너텍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ENG 제공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열린 MOU에서 박찬우 현대 ENG 전무(가운데)와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전무(왼쪽), 임덕준 보국에너텍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ENG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 보국에너텍과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을 적용한 환경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OU를 통해 각 사는 에너지 관련 사업 수행 경험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에너지사업에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은 기존 소각 방식에 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30% 가량 적은 친환경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00MW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전체 300MW규모 중 첫 번째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2022년 발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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