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내달 1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7 14:30

수정 2021.04.27 14:30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히고 다음달 10일까지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해비치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아트마켓으로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의 네트워킹, 공연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주제는 '다리를 놓다'로 예년과 달리 예술단체가 아닌 문예회관이 부스를 운영한다. 쇼케이스 개최 후 거래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예술단체와 문예회관 간 레퍼토리 소개 및 협업을 제안하는 피칭 프로그램을 신설해 문화예술을 유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과 마음도 잇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제주 지역 곳곳에서 야외 공연 관람이 가능한 'KoCACA 프린지'와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즐기는 'KoCACA 초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표선해비치해변에는 제주의 맛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아트푸드존도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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