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억원 확보…감귤 공공데이터·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 데이터 구축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2건이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을 연결해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것이다.
JDC는 지난 3월 공모 사업을 신청해 ▷사업 목표의 타당성 ▷△추진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활용성·기대효과에 대해 서류 심사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사업은 ▷제주 고품질 감귤 공공데이터 구축·개방 사업 ▷공공기관 직·간접 고용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데이터 구축이다.
JDC는 이번 사업에 청년 인턴 32명을 참여시켜 매칭 기업들과 함께 공공데이터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데이터 분야 경력 개발과 취업을 7개월 간 지원할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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